☆ 신문·기타 칼럼

아동 포르노 유통 인터넷 조직 적발

이해왕 선교사 2007. 6. 20. 03:25

런던 경찰이 아동 포르노물을 서로 교환하는 인터넷 조직망을 적발,
31명의 피해 어린이들을 구조하고 용의자 70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경찰 등이 협력한 이번 수사는 “우리 인생의 빛 어린이들” 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채팅방을 겨냥, 미국 등 35개국의 700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어린이가 학대를 당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및 비디오물을 교환해온 것을 적발했다.

수사관들은 이를 계기로 31명의 어린이들이 학대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영국 경찰은 채팅방을 운영해온 티모시 콕스(28)를 서퍽에서 체포했는데~
그의 컴퓨터에서 7만 6,000장의 노골적인 사진과 1,100개의 비디오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이트를 사용해온 700명의 신원을 파악했다며,
이중 약 200명이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경찰은 또 콕스가 체포된 후 사이트를 재개하려고 시도한 고든 맥킨토시(33)도 체포했는데...
그의 컴퓨터에서도 5,000장의 노골적인 어린이 사진을 발견했다.

아동착취온라인보호센터(CEOP)의 책임자 짐 갬블은 이번 단속이~
어린이 성욕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케이스라며...
“인터넷이 익명을 제공해 준다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2007년 6월 19일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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