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세미나 - 게임에 빠진 아이 어떻게 고치죠
중독증회복선교센터 8월 8일 학부모 교육 세미나 실시!
컴퓨터 및 온라인 게임에 중독돼 여름방학을 보내는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선교사 이해왕)가 오는 8월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에 걸쳐 인터넷 중독 문제와 자녀들의 "게임중독 예방 및 치유"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연 제목에는...
1. 인터넷 중독문제와 청소년들
2. 부모 문제와 자녀의 중독
3. 자녀들의 게임중독 위험과 실상
4. 게임중독 예방과 치유 대책
5. 게임중독과 도박중독의 관련성 등이 마련된다.
이해왕 선교사는 “인터넷 중독은 알콜이나 도박 중독이 3~4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반해 1년 이내에 중독된다”며 “인터넷에 빨리 중독되는 이유는 시각, 청각, 및 심리적으로 동시에 몰입현상을 초래해 마치 마약을 복용한 것과 같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녀들의 게임중독의 효과적 치료를 위해 자녀들의 게임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유를 다룬 뒤 세미나 참석자 모두가 자녀의 문제와 경험을 서로 나누며, 필요한 답변을 구할 수 있도록 “게임문제 부모교실”을 함께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선교사는 “부모의 생각대로만 게임을 못하게 자녀를 강압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은 오히려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자녀들의 게임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습득하고 서로 고민을 나누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가는 무료이며,
세미나는 한인중독증선교센터(19763 E. Valley Blvd. Walnut)에서 실시된다.
문의 (909)595-1114 counsel@irecovery.org
▶ 한국일보 기사 읽기 - “게임에 빠진 아이 어떻게 고치죠”
(김진호 기자 2009년 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