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중독가정 찾아가서 도와준다
회복선교센터 이동식 상담 서비스 내달 실시
한인 중독가정들의 고민 상담을 위해 카운슬러가 상담 대상자를 찾아가는 무료 이동식 상담 서비스가 마련된다.
한인 중독증회복선교센터(선교사 이해왕)는 상담 받기를 주저하는 한인 중독문제 가정을 위해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부에나팍 중앙은행 주차장(5300 Beach Blvd.)에서 ‘모빌 중독증 회복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해왕 선교사는 “대부분의 중독증 치유기관들은 찾아오는 상담에 대해서만 도움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며 “이번에 직접 밖으로 나가 연말을 맞아 단 한 가정이라도 더 중독에서 구출하기 위해 무료 중독증상 자가점검 및 예방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 상담서비스에서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도박, 마약, 알콜, 게임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중독증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중독증상이 염려되는 가정에는 전문 상담자가 직접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이 선교사는 “자가점검을 통해 중독문제를 조기에 확인, 대처하면 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수치심으로 인해 중독자나 가족들이 중독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 상담이 중독증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앞으로 이동상담 서비스를 LA, 리버사이드, 밸리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일시 -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 장소 - 530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중앙은행 주차장)
* 자가점검 대상 - 도박, 마약, 알코올, 게임문제
* 도우미 -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를 돕는 자원 봉사자들
* 상담 - 이해왕 선교사
* 참가비 - 무료
* 전화 - 909-802-4588
* 중독증상 자가 점검 실시 및 예방 행사에 참여 하는 가정에는 해당 중독 가족교실 회복 CD 1 매 증정
▶ 미주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한인 중독가정 찾아가서 도와준다
(김진호 기자 2010년 11월 19일 사회면 기사)
중독증 회복센터 내달 5일 무료 상담
|
월넛에 있는 ‘한인중독증 회복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12월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팍 중앙은행 주차장(5300 Beach Blvd.)에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독가정들을 위한 “중독증상 점검 및 회복안내 행사”를 12월5일 일요일 부에나팍 중앙은행 파킹장에서 실시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도박, 마약, 알콜, 게임문제로 행사장에 찾아오는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개별적으로 중독별 10~20가지 자가 점검 질의문를 나누어 주고 중독 여부를 자가 판단하도록 돕는다. 중독이 우려되는 가정들에는 행사장에서 상담도 해준다.
이해왕 선교사는 “중독자는 중독 사실을 숨기고, 가족들은 수치심으로 중독문제를 외부에 내놓고 알아보지 못해서 조기 치유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연말을 맞아 단 한 가정이라도 더 중독에서 구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또 중독은 정신, 육체적, 영적으로 모두 망가진 다음에서야 중독문제를 알게 되는 ‘가족 전체의 병’이며, 중독자 본인은 회복 치유를 받아도 평생 재발을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선교센터는 중독 증상 자가 점검 실시 및 예방 행사에 참여하는 가정에게는 중독 가족교실 회복 CD 1 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909)802-4588
▶ 미주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중독증 회복센터 내달 5일 무료 상담
(문태기 기자 2010년 11월 22일자 LA 동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