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설움 까마득하게 멀고 높게만 보이든 70 고개에 올라선 그들은 가정과 사업, 사회를 이끌고 자기 인생 되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와 칠순의 마루턱에 와서야 비로소 뒤를 돌아보고 앞길을 내다본다. 아직 스스로 노인이기를 거부해 보지만 직장에서는 은퇴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할아버지라고 외면당.. ☆ 신문·기타 칼럼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