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털사이트들이나 MSN 또는 Google에 한글로 “중독증 회복”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회복내용들이 나올 정도로 선교센터의 치유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과거에는 중독에서 회복된 사람이 자신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가지 중독에 대해서만 회복안내를 해 와서 단도박, 금주연맹, 마약본부 라는 명칭들이 있어 왔다.
중독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결국 치유는 중독문제에 처한 “사람(Human being)”에 초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에서는 1999년부터 도박, 마약, 알코올, 게임, 성 중독 등 거의 모든 중독증 치유를 위해서 “베데스다 중독증회복 지원그룹 12단계 회복프로그램”으로 one Stop 전인 치유사역을 해왔다.
매주 중독별 실제회복모임 실시는 물론 라디오 회복방송, 중독별 세미나, 회복안내 워크숍, 이동 상담서비스, 야외 놀이치료를 통한 회복안내, 회복예배, 온라인 회복사이트, 문서 회복자료 메일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위 중독가정들을 찾아나서는 "Outreach 회복안내 사역"도 함께 펼쳐왔다.
미국에는 알코올, 마약, 도박, 및 인터넷에 중독된 사람이 4천 8백만으로 전체 인구의 15.8%나 되며, 한국에는 이들 4가지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무려 1,250만 명에 달해서 전체 인구의 26%가 중독자로 한인들의 중독문제는 미국인들보다 2배나 더 많다.
2010년 미 인구센서스에서 집계된 미주 한인인구는 150만 명이다. 여기에 미국인 중독비율 15.8%만 적용해도 미주 한인들 중에 도박, 마약, 게임, 및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은 23만 7천여 명에 달한다. 그런데도 한인 중독증 치유전문 시설이나 회복모임은 턱없이 부족하며, 회복참여율도 고작 중독자 1,000 당 1명에 불과해 안타까운 실정이다.
예를 들어 중독도박자 1명이 치유되면 가정폭력은 물론 직장 공금유용 사건이 없어지며, 크레디트 카드 불량 부채가 줄어들고, 파산 신청도 적어져서 경제 질서와 우리 모두의 안전한 삶에 도미노 회복효과가 있게 된다.
앞으로 한인 사회단체와 종교단체들은 중독증 치유에 관심을 갖고 힘을 합해서 조기 치유방안과 효과적인 회복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중독가정들은 계속 증가하게 되어서 한인 사회가 어두워질 것이 우려된다.
본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중독증에서 치유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민 올 때에 누가 공항에 마중 나왔느냐에 따라서 이민 생활이 달라졌듯이, 중독증 치유에서도 첫 회복안내 상담자와 바른 치유프로그램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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