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 치유 교재

알코올 중독 회복

주님의 인도로 회복시인이 된 알코올 회복자!

이해왕 선교사 2004. 5. 23. 05:32

짧은 중독회복 사역경험 이지만....

늘, 상담자나 후원자들은 도와줄 뿐이고....

회복은 어디까지나 본인 자신이 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 알코올 회복상담으로 만난 첫 대면 


2004 년 새해 1 월 초였다. 

“중독회복-천사들과 이해왕 선교사” 카페의 알코올상담 게시판에는.... 

“회복 1년 차 가입인사” 라는 제목의 첫 상담 글이 올라왔고.....

10 여 차례 사연과 상담 글을 나누면서....


이분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회복시인임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고통과 회복 맛을 세상에 증거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라하지만, 3월 초에 ♡월인회복시광장♡ 이라는 게시판을 만들어 드렸다.


그 이후 2 달간에 15 개의 회복시를 올려주셨다!  


2. 월인 회복시인의 내면과 특징


이 분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셨고, 

그로 인해, 20 여년간 알코올문제와 중독에 처해계셨다가,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2003년 1년간 알코올 주거합숙소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2004년 1월에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이시다. 


월인님의 회복시 특징은, 

회복과정에서 체험한 내면들을 벌거벗은 그대로를 드러내 보이시며, 

자신의 정서감정 재고목록에 따른 고백내용들로, 

중독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처참한 심정에.... 

회복의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월인님의 회복시 내용 중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그 소년에게는 엄마가 없었다. 

엄마가 그 소년을 버린(?) 것이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집을 나간(?) 것이다. 


어느 날 그 소년은, 작은 막대알사탕을 훔쳤다 

어느 봄 맑은 날, 그 소년은 작은 새의 주검을 보았다. 


민둥산 작은 무덤, 작은 날개를 펴지 못하고 

죽어 버린 그 작은 주검, 그 소년은 그것을 묻었다. 

그리고 불러보았다. 


"엄마 !!!!!!!!!!!!!" 


그리고 무엇인가 무엇인가를, 

그 소년은 가슴에 묻었다. 


월인님의 회복시는 한인사회의 중독회복분야에서 처음 있는 일이자, 

그 시발점이라는 말을 감히 해 본다. 


수치심 때문에 회복으로 나오기를 꺼리며.....

회복된 다음에도 직장, 이웃, 또는 자녀 혼사길 등등 때문에....

다시들 연락을 끊고 살기가 일쑤이기 때문이다.


감히 ~ 

누가 배고프고 사랑에 굶주린 성장과정을 거쳐보고....

20 여년간 몸소 알코올 중독생활로 폐인이 되어보고.....

그 견디기 힘든 금단증상과 씨름하며....

어려운 회복과정을 극복하며.....

그리고 주님과 대화하며....

자신의 내면을 글로 자신을 다 들어낼 수 있단 말인가?????

하루 세끼 배불리 먹으며~

온화한 서재에서~

승용차를 굴리면서~

고급카페에서 기름진 음식과 술잔을 부딪치며~

사치스런 사랑과 감미로운 음률에 젖어서~

히히 하하 하며~~~~~

쓴 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회복시야 말로.... 

온 몸으로.....

온 고통으로.....

중독생활의 처참함과 회복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중독의 자유함에서 분출된 마음과 내면일 것이다.


3. 주님의 귀한 선물 - 이해왕 선교사님을 생각하며.....  


오늘 아침에 ♡월인회복시광장♡ 게시판을 열어보니....

월인님이 올리신 - 이해왕 선교사님을 생각하며 - 란 글을 읽어보며 ....

그만, 주님께서 월인 회복 시인을 통하여 시편 92장 8-15절 말씀을 내려주심에 감복해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일은 말씀처럼 널리 알리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에 ....

월인 회복시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분의 글을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시편 (92: 8-15)


  •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청년의 마음을 품으신 분 

새벽을 불 밝히며 신선한 기름으로 채우시는 

이선교사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늙었다고 노안이라고 늘 염려하시며 

자신의 게으름을 탓하시며 열심을 내시는 

이 선교사님 마음에 이 선물을 드리네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 

아멘 

주여 이 선교사님을 지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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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회복시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