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 치유 교재

인터넷·게임 회복

인터넷 중독 - 그 회복 방향!

이해왕 선교사 2004. 7. 5. 14:18

인터넷이 일반에게 본격적으로 보급 된지가 10 여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정신 심리 기관에서 조차 인터넷 중독을 정식 병으로 취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터넷중독 회복모임도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온라인에는 게임, 채팅, 도박, 사이버 섹스, 로또, 쇼핑, 주식, 경매 등 모든 행위중독의 집결지가 되고 있어서 인터넷 중독회복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그래서 전통적인 중독증 회복원리, 새로운 인터넷 중독 치료이론, 인터넷 중독에 관한 근래 증언기사, 바이블 회복원리 등을 적용하며 회복노력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1. 회복을 위한 5 가지 주요 고려 사항


온라인 중독에서 치유되고, 장기적으로 회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 5 가지 사항들을 살펴서 이행해야 한다.


1) 솔직하고 정확한 문제 평가와 회복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회복을 시작하기 전에 무엇이 문제이고, 종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싶은 자신의 회복욕구와 의지가 선행 되어야 한다. 


대부분 중독자들은 중독증의 마지막 처참한 지점(Hit bottom)에 도달하고 나서야, 자신의 중독 문제를 인정하거나 회복을 생각하게 되어서 문제이다.


그렇다고 중독 마지막지점에 도달 할 때까지 그냥 내버려두는 일은 중독자나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큰 상처와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살 생각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욱이 Hit bottom된 다음에 중독자가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중독자의 1% 미만만이 회복에 참여하고 있음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그래서 가장 좋은 회복 방법은 중독 문제가 더 악화되기 이전에 조기에 회복 도움을 구해야 한다.


2) 회복 지원 세력(Support community)을 활용해라!


중독증은 중독자를 고립(Isolation) 시켜주기 때문에 중독자들은 가족의 지원과 자신이 중독행위를 끊으려는 힘든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친구와 사람들이 필요하다. 배우자, 파트너, 가족, 친구, 상담자, 후원자, 회복모임 또는 회복기관들이 여기에 속한다.


3) 변화를 위한 즉각적이고 계속적인 행동개시를 해야 한다!


혼자서는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늘 하루만은 온라인 행위를 참고, 내일에는 인터넷을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가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4) 내면 및 정서적인 문제를 확인해서 대처해라!


중독증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용을 절제하려는 행위 조절(Behavior modification)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만약 중독행위만 중단하고 중독적인 사고와 정서감정(Thoughts & emotions)에서 회복되지 못하면 “재발” 하거나 대리만족으로 다른 중독 행위를 추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5) 하나님과의 관계개선을 해아!


하나님은 늘 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과 고난을 지켜보시고 계시며 사랑과 용서를 베풀어주시려고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 뵐 수 있고....

♡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바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회복으로 인도하여 주실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는 지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항들은 각자의 환경에 따라 다르며 직업 상실, 이혼, 또는 법적 문제와 같은 외적조건에 의해서 그리고 그 시기와 정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회복접근방법도 인터넷 게임중독, 도박중독, 사이버 섹스중독 등 자신의 중독증 타입에 따라서도 다르다.


스스로 자신의 중독행위를 어느 정도는 절제 할 수 있어도 전체적인 중독성향의 회복은 상담, 회복모임 등의 회복지원을 받아야만 가능해 지는 작업이다.


2. 스스로 문제를 대처해야 한다!


자신의 온라인 습관을 정직하게 검토해볼 때에 시간, 일, 관계성, 건강, 또는 평판 등에 대한 부정적인 충격(Negative impact)에 대해서도 인식을 하게 되어 중독자는 회복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가장 먼저 자신에게 물어 볼 말은 "중독에서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독행위를 "중단하는 시점(Breaking point)" 이 필요한데 이런 마음을 가질 때 통상 중독행위는 더욱 심한 거부반응(Denial)을 야기한다. 


중독행위 중단 시기는 주로 배우자의 끈질긴 설득과 만류, 체포, 직장 해고, 또는 범법행위 등으로 앞당겨 진다.


일부 상담자들은 "대부분의 중독자들은 경찰에 체포된 다음에야 회복 도움을 구하게 되며 사법기관에 체포되어 감옥생활을 하고 나서야 개인적인 사생활과 공적인 세계(Public worlds) 간의 관계성을 인식하게 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온라인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 했던 한 사람은 "온라인 중독행위는 마치 코카인 마약과 같이 실제로 위험해서, 제발 경찰에 한번 걸려서 회복을 시작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봐도 마약소지와 같이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서 구속되기도 어렵다!"는 말을 한다.


만약 당신도 온라인 관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면 외부의 회복도움을 필요로 한다. 


마음이 변하기 전에 중독증 관련 상담자나 회복기관에 바로 연락하여 회복도움을 청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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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