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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섹스 - 어디까지가 괜찮은 것일까?

이해왕 선교사 2004. 8. 14. 03:33

인터넷은 처음 일부 대학이나 정부부서 간에 시도했던 것이, 1993년부터 일반에 보급되면서 20세기 초의 전화 보급과 비슷하게 우리의 생활과 세계문명을 바꾸어 놓고 있다. 


100 여 년 전에는 몇 십리 길의 친지를 방문하려면 며칠이 걸리는 여행계획을 세워야 했고, 편지가 1 주일 안에 도착하면 아주 빠른 것으로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1912년 4월 15일에 호화유람선 타이태닉이 대서양에서 침몰되었을 때도 며칠 후에야 그 참사가 세상에 알려졌었던 것이, 작년 뉴욕 무역센터 테러참사는 단 몇 분도 안 되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70 여 년 전에 보급된 전화는 인간의 대화를 한층 더 빠르게 전달하였으며 1980년대의 Fax 개발은 수분 내에 문서를 원하는 장소에 보내게 만들었다. 1990년대의 인터넷은 매사를 더 더욱 빠르게 전달해 주어, 

무엇에나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빠른 답변(Quick answer)
  • 즉각적인 기쁨(Instant gratification)
  • 즉시 행동(Immediate action) 등을 제공하여 주고 있지만~ 

후일 우리들은 "고립(Isolation)" 이라는 커다란 대가를..... 

빠르고 편리했던 만큼 치르게 될 것이 우려된다.


인터넷에 시간을 빼앗기는 동안에 인간의 음성(Human Voice)을 듣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포옹(Hug) 하지 못하게 되어~~ 

인간은 점차 아주 "최소한의 인간 상호행동만"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마 성적내용 전달 시작은 문자와 인쇄발달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고, 고대의 동굴 음란 벽화와 근대의 화장실 벽 음란 낙서까지 다양하다. 오늘날 인터넷은 성적 내용 전달에 혁신을 일으켜가고 있어, 인터넷 사용자들은 아주 쉽게 성적욕구 충족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전에도 없는 "Cybersex"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겼다.


인터넷 방문의 60%가 성적 목적이고, 이미 인터넷 가입자의 8.5%가 성적 중독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으나, 

이들을 ~~

  • "오락적 사용자(Recreational Users)" 
  • "위험한 사용자(Risk Users)" 
  • "성적으로 중독 된 사용자들(Sexually Addicted Users)"로 구분할 수 있다. 

"오락적 사용자"는 인터넷 섹스를 일시적으로 그리고 재미로 하는 계층이다. 이들은 주로 장난 삼아하며, 인터넷 섹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또 이들은 정상적인 성적 활동으로 되돌아가며, 온라인에서 새로 느낀 성적 경험은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의 성관계에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락적 사용자도 온라인 섹스를 계속하다보면.... 

인터넷의 접속 용이성~

익명성~~

음란물 범람 등으로..... 


문제, 또는 위험한 사용자로 진행하게 만들어 이혼, 별거, 직업 상실, 건강 및 관계성 악화, 법률적 문제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중독에는 “완전히 중단” 해야 할 것과 인간의 생존 때문에 “일부는 허용” 해야 할 것이 있다. 전자가 알코올, 마약, 도박 등이고, 후자는 음식과 섹스다. 섹스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적당히 즐겨야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이버 섹스의 "한계 설정에 대한 교육과 계몽이" 절실히 필요하다.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현재 인터넷 음란물 보급은 한계설정 교육이나 계몽 보다 "훨씬 앞서" 가기 때문에 각 개인은 "오락 차원을 넘어서지 않는 지혜" 와 "개인적인 한계설정을" 스스로 터득해야하는 매우 중요하고 아슬아슬한 시점에 놓여 있다.

(이 칼럼 글은 2002년 3월에 기고한 글로, 지금은 통계 수치와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해왕 선교사-